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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 전남 상생발전 14개 협력과제 추진 순조
기사입력  2014/11/24 [10:57] 최종편집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전라남도가 광주시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양 시도가 합의한 14개 협력과제를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

 

23일 전라남도는 지난달 1일 광주시와 함께 광주 전남 상생발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킨 이래 14개 과제별 실무협의나 단계별 절차를 거쳐 구체적으로 실천해가고 있으며, 특히 12월 중 시 도의원, 전문가 등 20명 내외의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년 초 실무위원회와 상생발전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과제별로는 내년 9월 개관 예정인 국립 아시아 문화 전당과 연계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 중이며, 특히 광주 전남 문화관(전시관) 설치를 준비하고 있고, 빛가람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한전 등 13개 공공기관 이전에 발맞춰 12월 중 이전 공공기관장 협의체를 가동해 정주여건 개선, 에너지밸리 조성 등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제2의 남도학숙 건립은 현재 건립을 위한 방안 마련을 연구 중이며 내년초 까지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무안공항 활성화의 경우 최근 늘어나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티웨이항공과 광주전남이 지난 10월 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전세기 공동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광주전남 발전연구원 통합은 현재 관련 조례를 입법예고 중으로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협의를 거쳐 시도의회에 통합 조례안을 제출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2015 하계 U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나주 종합 사격장 보수 및 진입도로 확장 공사, U대회 조직위 공무원 파견(전남도 23명 시군 23명) 등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최근 전남도청 내 전담 T/F팀 운영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U대회 종합지원 계획을 수립해 지원하고 있다.

 

한빛원전 안정성 확보를 위해선 시 도와 한빛원전 간 실무 협의를 거쳐 12월 중 핫라인 설치, 상시 모니터링 구축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광주 전남 상생발전 정책 수립, 광주 전남 이미지 개선 및 창조사업, 광주 전남 해외 자매 우호도시 교류 방문 등 나머지 과제들도 시도 간 협의 등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서은수 전라남도 정책기획관은 상생 협력과제 실천을 위해 현재 과제별 장단기 특성에 맞게 실무부서 협의, 절차 이행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 2~3월 실무위원회와 상생발전위원회를 개최해 추가 협력과제 발굴과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시 도 간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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