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지난 5월 4일 육군 제8539-5부대군장병 70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자살예방 생명지킴이’란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신호’를 빠르게 인식하여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원(기관, 전문가)에 연계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실시한 이번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은 보건복지부 인증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안녕하십니까?’를 활용하여 진행, 생명지킴이의 역할과 중요성을 짚어보고 주변의 자살 위험신호를 파악하여 전문가 등에게 도움을 의뢰하는 절차 등을 교육하였다.
또한 우울증 선별검사를 통해 군부대 내 우울증 및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서비스연계도 진행되었다.
보건소 관계자는“생명지킴이를 지속적으로 양성하여 우울증 및 자살 고위험군 발견 시 영암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를 통해 고위험군 조기발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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