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5월12일까지 ‘아파트 주민방송 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할 아파트를 모집한다.
아파트 주민방송 지원 시범사업은 최근 코로나상황 이후 아파트 단지 내 방송횟수 증가로 주민피로도가 높고, 특히 노후아파트의 경우 대부분 경비노동자 육성으로 방송하고 있어 정확한 전달이 어려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다.
방송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방송문안 작성부터 스피치까지 직접 참여하는 등 단지 내 방송을 매개로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광산구는 준공 후 15년이 경과된 노후아파트 총 40개소(개소당 120만 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보다 전문적인 방송활동을 할 수 있게 참여아파트를 대상으로 6월 중 스피치, 방송문안 작성법을 교육하며, 관련 공동체 활동사례도 공유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아파트 단지 내 방송을 스스로 만들어감으로써 방송이 아파트 주민의 소통창구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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