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순천시는 옥천어울렛 주말 장터 ‘원도심 상권 활력 1+1 페스티벌’을 오는 11일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연자로와 황금로, 시민로 등 중앙동 상권 지역 일원에서 개최한다.
옥천어울렛 주말 장터는 침체한 원도심 상권 활성화 및 유동인구 증대를 위해 매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개최된다. 원도심 상인연합회와 도시재생총괄주민협의체, 주민자치회, 청년창업단체 등 주민 스스로 행사의 기획부터 홍보, 참여업체 모집, 행사 연출까지 각자의 역할을 분담하여 도시재생 주민역량 강화사업으로 추진하는 행사이다.
이번 옥천어울렛장터는 경품·경매 행사, 걸 그룹댄스, 중고상품 프리마켓, 지역 소상인들이 참여하는 먹거리 장터, 청소년 즉석가요제, B-boy 퍼포먼스, 혼성댄스 공연 등 청소년과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유양현 원도심 상인연합회장은 “옥천어울렛장터가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원도심에서 개최된다는 이미지를 시민들에게 심어주고, 제대로 정착되어서 과거 순천시 번화가로서의 영광을 되찾는 중앙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2일 첫 장터 개장을 시작으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옥천어울렛 주말 장터는 중앙동 상가의 매출 향상(10~20%)과 방문객 증가(30~40%) 등 지역상권과 원도심 활성화에 실질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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