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드림스타트아동 전체 180명에게 선물키트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물키트 지원은 7개 업체(오션텍기프트, 대교눈높이교육사랑봉사단, 삼력공업사, 로뎀나무, 하나로가구, 운화커뮤니케이션, 다희건설)가 뜻을 모아 495만원을 기부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어린이 날 행사가 대부분 취소된 가운데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격려하고자 한 것.
집콕 놀이 활동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나만의 비행기시계’라는 선물키트를 제공한다.
선물키트는 이날부터 5월4일까지 각 가정에 비대면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다양한 지역 업체 후원을 연계해 아동과 가족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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