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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수출상담회 400만 달러 계약 성사
기사입력  2017/11/09 [13:41] 최종편집    이기원

 

▲     © KJA 뉴스통신

 

[KJA 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동일면 소재 포스코패밀리 수련원에서 “2017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국제관계 문제 대두에 따른 수출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관내 수출기업의 “수출 르네상스”로의 도약을 위해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여 업체별 상담과 함께 청정지역 고흥의 농수산물을 소개함으로써 세계시장 진출 확대 기회를 마련했다.

 

  상담회에 초청된 6개국 8명의 해외바이어들은 상담 후 업체 방문을 통한 견학과 체험을 통해 제품에 대한 신뢰를 다지고, 김, 미역 등 수산물과 유자, 석류 등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     ©KJA 뉴스통신

 

상담결과 중국 대련호천공급사슬관리유한공사(대표 성만군)외 2개 업체와 400만 불 MOU를 체결과 현장계약 등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향후 바이어와 참가업체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수출을 확대할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및 역량강화를 위해 전남중소기업지원센터의 현장기동단 컨설팅도 함께 진행하여 참가업체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소영호 고흥군 부군수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도 관내 기업대표들이 열정적인 의지로 해외 시장을 개척했기에 최근 수출 실적이 회복되고 있다.”며, “신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 소비자 맞춤 상품개발, 판로개척 지원 등 수출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수출업체의 애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흥군에서는 이번 수출상담회 외에도 ▲수출포장재 제작 ▲수출물류비 지원 ▲해외박람회 참가 ▲해외 판촉행사 ▲해외시장개척단 등 수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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