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 모든 공직자들이 가정의 달 포상휴가를 받게 된다.
이번 포상휴가는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의 건의를 김철우 군수가 받아들이면서 성사된 소통의 결과다. 보성군은 지난해 처음으로 근로자의 날 공직자 특별휴가를 시행했으며, 올해는 두 번째다.
김철우 군수는 작년부터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에서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지도·단속, 백신 예방접종, 보성군 긴급재난생활비 지급 등의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피로 누적을 해결하고 공무원 사기 진작을 위해 포상휴가 시행을 결정했다.
행정 서비스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5월중 하루를 선택해 직원들 간에 휴무 일정이 겹치지 않도록 세부 실행방침을 시행할 계획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5단계임을 감안해 방역 대책도 마련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궂은일에 앞장서 사명감을 잃지 않고 업무에 매진해 온 우리군 공무원들에게 이번 특별휴가가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더 나은 보성을 위해 뛰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노동조합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전직원을 비롯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 근무하는 근무자들에게 떡 나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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