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활동가를 대상으로 협치 역량강화 협치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5월1일부터 한 달여 간 선운지구 이야기꽃도서관 강당과 신창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40명씩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민관협치의 이해, 사례로 알아보는 협치, 협치의 실행력 강화, 협치의 실패 줄이기 등 총 4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강의는 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 강정모 소장과 서울시․경기도 민주시민교육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철민 박사 등이 담당하게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협치 교육은 주민이 정책결정부터 평가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행정을 구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광산형 협치 의제 발굴 및 공론장 운영, 협치 컨퍼런스 개최 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함을 감안하여 강의실내에 발열체크,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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