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백은하 기자]
60, 70대 시니어들로 구성된 (사)광주영상미디어클럽(이사장 강홍길)과 프로, 아마추어 예술인들로 주축이 된 희망문화협동조합(이사장 임준형)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단편 극영화를 올 봄부터 촬영을 시작해 후반 작업을 마무리 하고, 광주극장의 무료 대관 협조를 받아 시사회 준비를 하고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영화 '기억하라'는 광주문화재단의 지역문화예술 특성화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인생은 나그네길”영상프로젝트로서 1천만원의 예산으로 제작된 단편 극영화이다. 부활의 노래 이정국 감독의 작품이다.
특히 이번 영화는 제작비가 턱없이 부족하여 송영창 배우(영화배우, 연극인)가 전액 재능기부를 해 주었으며, 지역 예술인들도 함께 동참하여 재능기부로 어렵게 만들어진 단편 극영화다.
송영창, 김철, 오주섭, 최인순, 임준형, 김주열, 이희규 등이 출연한다.
12월 15일 오후 5시, 광주극장에서 무료 시사회가 열린다.
(문의) 010-3615-9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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