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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예술교육 포럼 개최
기사입력  2017/11/09 [10:26] 최종편집    백은하

 

▲     © KJA 뉴스통신


[KJA 뉴스통신=백은하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방선규, 이하 ACC)은 ‘2017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예술교육포럼’을 오는 11월 22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화정보원 지하 2층 컨퍼런스 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어린이 놀이와 문화예술교육 관련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현대사회의 어린이 놀이들을 살펴보고 놀이의 교육적 가치와 미래비전에 대한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는 어린이 관련 기관 및 문화예술단체 등 유관기관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문화적·교육적 가치를 되짚어 보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놀이가 교육이다, 도구, 기술, 공간 그리고 사람” 으로 총 3부의 발제자 발표 및 종합토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PaTi(파주타이포그래픽학교) 생활기술과 놀이멋진 연구소의 김성원 소장이 기조발제자로 나서서 ‘상호작용하는 놀이와 놀이터에 대한 통찰’을 주제로 얘기한다. 그는 도구, 기술, 공간 그리고 사람과 상호작용을 통해 이루어지는 어린이의 놀이가 우리 사회에서 어떤 지향점을 가지고 이루어져야하는지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2부에서는 ‘어린이의 놀이도구와 기술’에 대해 다룬다. 일본 YCAM(야마구치정보예술센터)의 에듀케이터 영자 박이 YCAM 에듀케이션랩에서 실행되고 있는 교육 워크숍 사례를 중심으로 현대 기술을 반영한 어린이 교육에 대해 이야기 한다. 놀공발전소의 피터리 대표는 도구로서 놀이의 규칙에 대한 단상을, 서울혁신센터 입주 단체 ‘시소’의 김명은 대표는 아보리스트(Aborist)의 기술로 만든 놀이의 시도에 대해 들려주고,  ACC 어린이문화원에서 진행되었던 ‘미디어실험실, 공간으로 놀자’교육프로그램 사례를 아시아문화원 교육담당자가 차례로 들려 줄 예정이다.

 

  3부는 ‘어린이 놀이 공간과 공동체’를 주제로 진행되며, 지역사회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양질의 놀이 환경과 연관된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시민단체인 일본 도쿄플레이(Tokyo Play)의 히토시 시마무라 대표가 지역사회와 어린이들에게 놀이를 되찾아주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실행했던 다양한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 한다.


  대만 씨티이스트 (City Yeast) 대표 져우위루(周育如)는 유휴공간의 활성화를 위해 대학생들과 함께 놀고 생각하며 어린이 놀이터를 꾸몄던 시민 실험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며, 이밖에도 광주 시민공동체인 청소년 마당집의 하정호 대표가 지역 주민들과 아이들이 함께 기획했던 마을 축제를 통한 도시 바꾸기 놀이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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