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이 교육부 주관 2021년 평생학습 공모사업(문해교육, 가정방문형 문해교실)에 선정되어 국비 2천5백만원을 확보했다.
성인 문해교육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전 국민의 생애주기별 평생학습에 발맞추어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생활능력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찾아가는 문해교실은 교통이나 건강상의 이유로 교육참여가 어려웠던 학습자를 선정하여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With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여 그동안의 대단위 집합형 교육 방식에서 탈피한 사업추진 계획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군은 교육 희망자의 가정에 문해교육 강사를 파견하여 학습자 개개인에 적합한 맞춤형 방식으로 200여명의 대상자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환경에서 군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방역수칙 강화와 정기적인 진단검사 등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평생학습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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