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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청, 시민 아이디어로 만든 풍영정천 수질감시 시스템
광산구, ‘풍영정천 IOT리빙랩’ 10일 개통식
기사입력  2017/11/08 [14:29] 최종편집    백진곤

 

▲     © KJA 뉴스통신


[KJA 뉴스통신=백진곤 기자]

 

물고기 집단 폐사가 끊이지 않는 풍영정천 상황을 스마트폰에서 실시간 감시하는 ‘풍영정천 IOT리빙랩’이 10일 개통된다. 광산구는 이날 오전 10시 풍영정천 하남대교 밑에서 개통식을 갖고 참가 주민과 기능 작동을 점검한다.


사물인터넷 ‘풍영정천 IOT리빙랩’은 스마트폰과 연동해 누구나 해당 장소 상황을 살피고 유사시 경보를 받는 시스템이다.


수소이온농도(pH), 용존산소(DO), 중금속 유입을 감지하는 전기전도도, 수온 측정 장치를 갖춘 계측기가 1차로 풍영정천 상황을 수집한다. 광산구는 물속에 계측기를 설치한 공사를 7일 마쳤다. 이와 함께 별도로 풍영정천 상황을 살피는 CCTV도 4개 설치했다.
계측기가 수집한 정보는 전용앱을 설치한 스마트폰으로 확인한다. 광산구 홈페이지에서 ‘풍영정천리빙랩’을 내려 받으면 된다. 수질 상황에 이상을 감지하면 계측기가 스마트폰으로 경보를 발송한다.


‘풍영정천 IOT리빙랩’은 제6기 생생도시 아카데미 수강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구현한 것. 수강 주민들은 지난 9월부터 석 달 동안 진행한 강좌에서 풍영정천 살리기를 주제로 학습했다. 아름다운공동체 광주시민센터가 주민들의 ‘풍영정천 IOT리빙랩’ 구현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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