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정남진 황금연못 영어조합법인은 지난 27일 저소득층에게 배부해 달라며 백미(80포, 금 300만 원 상당)를 장흥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물품인 백미는 4월 24일 친환경 배합사료 가공공장 준공식 당시 축하 화환을 대신하여 들어온 것으로, 장흥군 취약계층에 전달되어 이웃 간의 따스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정남진황금연못 손성수 대표는 자라나는 미래의 새싹들을 위해 15년 전부터 장학금을 연례적으로 전달했으며, 평소 지역 발전에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아울러 앞으로도 장흥군 복지 발전과 취약계층 및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을 전달하는 마음을 계속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손성수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작게나마 따스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기탁한 쌀이 유용하게 쓰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생각하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우리군 취약계층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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