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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구 ‘달빛동맹’ 전방위 확산
기사입력  2017/11/08 [14:08] 최종편집    이기원
▲     © KJA 뉴스통신


 [KJA 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5년째 이어오고 있는 ‘달빛동맹’이 더욱 끈끈해지고 있다. 특히 민선6기 들어 양 도시간 정책은 물론 의료, 자동차, 식품 등으로 교류 영역이 확대되면서 전방위적 연대,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2013년 ‘달빛동맹’ 강화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열어 양 도시 간 교류 확대 및 정책공조 방안을 논의해왔다.

 

특히, 2014년부터 광주 518민주화운동 기념식과 대구 민주운동 기념식에 윤장현 시장과 권영진 시장이 교차 참석하며 이념적 연대를 공고히 해왔다.

 

이어, 2015년 달빛동맹 민관협의회 구성 조례를 제정하고 위원을 구성한 것을 계기로 매년 ‘공동협력과제’를 선정, 추진하고 있다.

 

 민관협의회는 올해도 상 하반기 광주 대구에서 두차례 회의를 열고 ▲군공항 조기 이전 ▲광주-대구간 내륙철도 건설 ▲광주-대구 고속도로 명칭 변경 등 SOC 분야와 경제산업, 일반, 문화체육관광, 환경생태 등 총 5개 분야 30개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지난 3일 대구 회의에서 위원들은 “그동안 양 시의 성숙되고 발전된 달빛동맹의 의미를 새롭게 해석하고 튼튼하게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며, 광주, 대구가 중심축이 되어 다른 지역 간 연대를 강화하는 등 그 의미를 높이는 작업이 필요할 때다”고 강조했다.

 

이 가운데 광주-대구 간 내륙철도 사업은 광주시와 대구시가 2014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정책 공조를 통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문재인 정부에서 영, 호남 상생공약으로 채택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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