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코로나19에 대응해 정부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4차 재난지원금「한시 생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75% 이하(4인 기준 365만 원), 재산 기준 3억 원 이하 가구로 소득 감소 등 위기가 발생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원 수와 무관하게 가구별 50만 원을 현금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한 농·어·임업인 소규모 농가 등 경영 지원 바우처(30만 원) 지급 대상 중 저소득층에 해당될 경우 차액 20만 원을 지원한다.
다만 기초생계급여, 긴급복지 생계급여 및 다른 코로나19 정부지원금을 받은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5월 10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으로 5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주민등록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전담 TF을 구성하고, 지난 23일 관계 공무원 시달회의를 거치는 등 사업 추진에 발 빠른 대처를 하고 있다.
특히 소득 감소 증빙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증빙 서류를 간소화하는 등 최대한 많은 군민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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