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 뉴스통신=박기훈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조세철 부의장(동구·사진)은 8일 제263회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실에 대한 질의에서 “청소년 쉼터에서 퇴소 유형중 자의퇴소가 가장 많다.”며, “쉼터가 그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또 조 부의장은 “제대로 된 관리가 미흡하게 된 원인으로 야간당직을 서면서 쉼터를 관리하지만 소수 인원이다 보니 힘든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며, “쉼터 종사자의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 주장했다.
덧붙여 “쉼터에 부적응하는 위기 청소년들은 어디서 보호를 받겠냐.”고 말했다.
청소년 쉼터 유형화를 입소기간에 기반한 유형(일시쉼터, 단기쉼터, 중장기쉼터)보다는 청소년 각각의 문제에 집중해서 청소년 특성에 맞춰 기능별 유형화를 통한 효율적 운영방안이 과거부터 제기 되어 왔고, 여성가족부에 건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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