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 뉴스통신=이기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청와대 방문이 몇 시간 앞으로 다가온 7일 오전 경찰은 청와대 인근과 광화문 일대에 이른 아침부터 경호 태세를 갖췄다.
이날 오전 7시께 경찰은 이미 광화문광장 둘레와 주한미국대사관 주변에 꼼꼼하게 철제 펜스를 설치하고 10여m마다 병력을 배치했다.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인근에서 청와대 쪽으로 들어가는 길에서 검문검색이 이뤄지고 있다. 새 정부 출범 후 대체로 자유롭게 통행이 가능했던 이 길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을 맞아 검문검색대가 설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