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온라인 쇼핑몰인 ‘기찬들 영암몰’을 4월 1일부터 개관해 기(氣)찬 농 특산물 마케팅으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찬들 영암몰’은 2월에 홈페이지를 리뉴얼해 입점신청을 받고 있으며, 4월 1일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와 함께 개관해서 왕인문화축제를 찾는 시청자들에게 영암군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에 시너지효과를 더했다.
최근 가장 유행하는 ‘라방’인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지난 1일과 6일 두 차례에 걸쳐 유기농 쌀, 대추 방울토마토, 유기농 흑미, 유기농 홍미, 꿀고구마 등 영암군의 농특산물을 판매해 전량 완판되는 성황으로 6,600만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또한, 온라인 왕인문화축제 코너 중 목포MBC 라디오를 통해 영암온에어 즐거운 오후 2시에 ‘기찬들 영암몰’광고 홍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했으며, 다양한 유투브 홍보, 바이럴마케팅 등 농특산물 마케팅에 주력하여 온라인으로 판매한 영암농특산물 누적 매출액은 5억여원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
기찬들영암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인기 상품으로는 꿀고구마, 달마지쌀골드, 무화과쌀빵, 매력한우 등이 소비자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주문량이 늘어나고 있고 신규 가입 회원수와 입점농가, 입점품목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찬들 영암몰’에서 5~6월 영암 농특산물 특별전, 7월 멜론 특별전, 9월 추석 명절맞이 특별전을 개최하고, 추가로 10월에는 무화과, 11월에는 영암 명품쌀, 12월에는 김장김치 특별전도 펼칠 계획이며, 비대면 온라인 유통채널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라이브커머스(“라방”) 또한 약 10여회를 더 진행할 계획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영암군 우수 농 특산물을 한 곳에 모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찬들 영암몰’에 많이 입점 해달라”며, “다양한 판매 전략을 통해 온 오프라인 판매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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