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한국에너지재단과 협업으로 저소득층 가구에 단열, 창호공사 및 냉방기기 지원 등을 통해 에너지 사용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에너지 복지향상을 도모하는“2021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신청서를 5월 7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하고 있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효율이 떨어지는 벽체, 창호, 보일러를 대상으로 단열, 창호, 바닥공사 및 보일러를 교체하여 에너지의 효율 개선을 시공하고 18년 유례없는 폭염으로 저소득층 에너지 사용 환경에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폭염 일상화 가능성을 대비하여 냉방복지 제고를 위해 에어컨 등 에너지 절감형 냉방기기를 보급하며 가구당 평균 220만원(최대 300만원 이내)의 비용을 지원한다.
대상가구는 국민기초생활수급 가구 및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이며 자가나 임차 구분없이 모두 지원이 가능하나 단순 주택개선 희망가구나 타 에너지복지사업(에너지바우처, 연탄쿠폰 등) 및 주거급여 집수리 대상가구와는 중복지원은 되지 않으며 동 사업을 지원받은 가구는 2년이내 재지원이 불가하다.
영암군 관계자는 “작년에는 총 60가구가 에너지효율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는 80가구로 확대할 예정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가구의 에너지 사용 환경과 에너지효율을 개선하여 삶의 질이 향상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이 보장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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