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군민들의 기초 체력강화와 건강생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군 보건소(소장 조명순)에 따르면 최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주민체조교실과 맞춤형 건강여가활동 프로그램 강사, 체육회 관계자, 공무원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생활 붐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15년 체조 및 맞춤형 건강여가활동 프로그램별 강사 위촉과 더불어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운영해 온 체조 성과보고와 여가활동 프로그램 운영계획 및 발전방향 설명에 이어 참석자들의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건강 프로그램 강사, 체육회 관계자와 함께 군민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유익한 체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맞춤형 건강여가활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군민 1운동 갖기’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이에, 주민 건강 체조교실은 읍면단위 중심으로 11개 팀 300여명이 구성돼 생활체조와 스트레칭, 스포츠 댄스, 우리춤,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 1~2회 운영되고 있으며, 보건소에서는 390여명이 5개 맞춤형 건강여가활동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1운동 갖기를 실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 체조 및 맞춤형 건강여가활동 프로그램 운영 강사들의 건의사항과 개선방안을 적극 수렴해 군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지원 운영할 것”이라며 “건강한 환경을 조성해 행복한 담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업무담당자 보건소 형미랑 ☏ 380-3971)
KJA뉴스통신/정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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