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정종순 장흥군수가 21일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를 규탄하고, 민주주의 회복을 응원하는 챌린지에 동참했다.
황인홍 전북 무주군수의 지목을 받은 정 군수는 지난 3월 반(反)쿠데타 시위에 참여 중 군부의 총탄에 사망한 Ma Kyal Sin이 입고 있던 티셔츠의 문구인 ‘Everything Will Be Ok!’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자유, 민주주의, 선거를 뜻하는 세손가락 경례를 했다.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 응원 챌린지’는 미얀마 군부가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의 문민정부에 쿠데타를 일으키며 선포한 비상사태에 불복해, 민주주의를 외치며 맞서 싸우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에게 연대와 지지를 보내기 위하여 진행되고 있다.
정 군수는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군부의 폭력 진압에 맞서 싸우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을 응원하며, 하루빨리 모든 것이 잘 해결되어 예전의 평화로운 미얀마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 다음 동참자로 강인규 전남 나주시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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