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홀하기 쉬운 어린이 구강 건강관리를 위해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 불소도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린이 불소도포는 치아우식증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치아 표면에 불소막을 형성해, 세균 작용을 억제하고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하는 충치 예방사업이다. 1년에 2회 불소도포 시 40%의 충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을 알려졌다.
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어린이 구강 건강관리를 소홀히 할 수 없다고 밝히며,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와 구강 검진, 불소도포,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교육 및 동영상 시청 등 다양한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구강 보건관리 및 충치 예방과 치아 건강 중요성 인식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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