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지난 20일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기 위한 「청년발전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청년이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군정 참여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소통창구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마련됐다.
장흥군은 지난 2월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장흥 발전과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는 제2기 위원을 선정하여 이날 13명의 청년을 위촉했다.
더불어 청년 동아리사업, 신혼부부 주거지원 사업, 청년마케터 양성 등 청년정책과 온라인 청년센터 구축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생생한 청년들의 삶의 이야기와 정책 발굴을 위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장흥군 청년발전협의체는 앞으로 일자리, 문화, 복지, 농어업의 4개 분과로 활동하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지역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인구 문제의 중심은 청년에 있으며, 청년이 돌아오고 살기 좋은 장흥을 만들기 위해서는 청년의 목소리가 너무나도 중요하다”며 “청년발전협의체와 군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청년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정책 욕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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