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치매조기검진, 치매파트너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 걱정 없는 행복광산 만들기’프로젝트로 건강한 노년을 지원한다.
광주시 광산구치매안심센터는 대한노인회광산구지회, 한마음금고복지센터, 동그라미노인복지센터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연계하여 3월 24일부터 4월 16일까지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412명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진행하였다.
치매예방 및 지역사회 치매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기 위함이다.
치매파트너는 치매환자를 이해하고, 함께하는 ‘치매동반자’다. 양성 교육을 수료한 어르신들은 지역주민과 동 연배 어르신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전파하는 등 치매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홍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광산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갈수록 고령화되는 사회에서 치매는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야할 과제다”며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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