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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소록도자원봉사캠프 운영
기사입력  2017/11/03 [14:58] 최종편집    이기원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고흥군은 3박4일 일정으로 전국에서 자원봉사자 30명을 모집해 하반기 소록도 자원봉사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2007년 국립소록도병원과 고흥군이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매년 2회에 걸쳐 운영 해오고 있으며, 캠프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소록도병원 환우와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고흥군이 마련했다.


  이번 캠프 일정은 새벽 5시부터 병동에서 환자들의 식사 수발을 비롯한 목욕, 산책, 말벗 돼주기 등의 환자 중심의 봉사 활동과 마을에서 주민들의 집안 정리 등 마을 환경 정비를 하는 주민 중심의 봉사활동으로 나뉘어 내실 있게 운영됐다


  특히 고흥관내 봉사단체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자들이 손마사지를 배워 병동 환우와 마을 주민들을 찾아가 손마사지를 직접 해드리면서 거리감을 좁힐 수 있는 나눔을 실천했으며 또한, 캠프 마지막 날에는 소록도의 문화·역사와 관광명소를 탐방하는 볼룬투어 프로그램이 실시돼 캠프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군 관계자는 『소록도의 간호사 마리안느-마가렛 봉사학교』 건립을 앞두고 마리안느-마가렛의 숭고한 봉사정신 계승과 전국 유일의 봉사 프로그램 운영으로 고흥군을 자원봉사의 천국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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