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영암지역 청년층의 취업촉진을 위해 다양한 구직활동을 지원하는‘청년 일자리 카페’를 운영 중이다.
영암군은 전라남도에서 공모한‘전남 청년 일자리 카페’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81백만원(도비 11백만원, 군비 70백만원)으로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을 위한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층에게 제공함과 더불어 관내 대학 및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비대면 취업특강 및 취업컨설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해 2020년 사업을 추진해 취업상담 204명, 비대면 취업특강 112명, 비대면 1:1 취업컨설팅 32명, 동행면접 41명, 기업방문 45회, 찾아가는 취업서비스 110회 등 다양한 구직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총 238명이 참여하여 184명이 취업에 성공하였다.
취업지원이 필요한 청년 구직자들은 일자리 카페를 방문하여 초기상담, 진로탐색, 진로결정, 구직활동지원, 취업연계 순으로 체계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으며, 초기상담 대상자에게는 홍보물품 및 청년창업몰, 석봉몰 상가에서 사용가능한 쿠폰도 지급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일자리 카페 운영을 통해 자치단체 및 산하기관, 중형 고용센터, 유관기관, 청년협의체 등 지역 청년고용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를 이뤄 자립 운영 가능한 취업지원 체제를 확립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암군 청년 일자리 카페는 영암 5일시장 주변 청년 창업몰 내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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