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 장동면 부녀회는 19일 코로나19로 쇠약해지기 쉬운 독거어르신 60세대에 정성을 가득 담은 따뜻한 밑반찬을 전달했다.
장동면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46.7%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독거어르신 세대가 224세대이다. 장동면은 평소 마을이장, 부녀회장, 복지기동대 등과 연계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독거어르신 안부 살피기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가정 방문은 최소 인원으로 사전 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순금 장동면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불편하신 곳을 살피는 일은 당연한 일이다”며 “앞으로도 장동면과 연계하여 면민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호 장동면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심리적으로 힘들어하시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가까이 살고 있는 이웃사촌의 정이 더욱 따뜻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장동면 부녀회와 함께 어르신들을 보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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