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확산 지속세가 유지됨에 따라 올해 민방위 교육을 스마트교육(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민방위 1~4년차 대원은 4시간의 집합교육을,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온라인교육 또는 비상소집을 받아왔다.
이번에 실시하는 민방위 스마트교육은 광산구 소속 모든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은 상반기 ▲4월 15일부터 6월 30일 하반기 ▲7월 15일부터 8월 31일 ▲9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방법은 PC나 스마트폰으로 광산구 홈페이지 배너나 인터넷 포털을 통해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교육을 받으면 된다.
교육내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으로 구성되며 1시간 분량의 동영상을 100% 시청 후 객관식 평가에서 70점 이상 득점하면 교육이 완료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 민방위 역량 강화를 위하여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