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을미년 새해를 맞아 올 한해 성공적인 농업 설계를 위한 농업인 실용교육에 나섰다.
군은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농업인회관 및 읍․면사무소 회의실 등에서 ‘2015년도 농업인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농업인 2,350명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새로워진 농정시책과 유용한 영농정보를 제공하고, 친환경농업과 벼농사, 주요 밭작물 등 작목별 핵심 재배기술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농가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등 당면 영농과제를 해결하고,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핵심영농기술을 전파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읍․면 순회교육 일정을 완료한 후 2월 중으로 콩과 곶감, 양파, 딸기, 오디, 복분자, 블루베리 등 수요가 많은 작목을 대상으로 품목전문교육을 심도 있게 다룰 방침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교육에서는 농업인들에게 과학영농 추진에 도움을 주는 양질의 농업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농업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현장중심형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부 일정은 13일 장성읍을 시작으로 ▲14일 진원면 ▲15일 남면 ▲16일 동화면 ▲20일 삼서면 ▲21일 삼계면 ▲22일 황룡면 ▲23일 서삼면▲ 27일 북일면 ▲28일 북이면 ▲29일 북하면 순이다. 농업기술센터 장은수(061-390-8428)
KJA뉴스통신/김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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