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16일 오전 우산동 자유어린이공원에서 열린 나무심기 후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농업회사법인 유기농마루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어린이공원에 나무심기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유기농마루 김상범 대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은영 광주지역본부장, 광산구의회 박경신 의원, 공원녹지과장, 우산동자원봉사캠프회원들이 참여해 후원금 전달과 함께 나무 표찰 달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친환경유기농 전문브랜드 판매회사인 유기농마루는 ‘노 플라스틱(No-Plastic)’ 운동 동참을 통해 절약한 제품포장 제작비용을 모아 이날 어린이공원 나무심기 사업에 후원했다. 후원금을 통해 배롱나무, 산수유, 홍가시, 철쭉 등 2,500여주를 식재하여 자유어린이공원은 꽃나무가 무성한 정원으로 새 단장하게 되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미 있는 기부금으로 심은 나무가 시민들의 사랑을 오래 받기를 소망한다”면서 “미래와 후대를 생각하는 아름다운 기부에 감사드리고,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호에 좋은 모델을 제시하는 광산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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