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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글로벌 경제교류 물꼬 열어
기사입력  2017/11/02 [14:33] 최종편집    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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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장흥군이 미주 한인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경제교류의 초석을 마련했다. 장흥군은 지난 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미주상공회의소 총연합회(회장 강영기), 실리콘밸리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원걸), 위즐리앤컴퍼니(주)(대표이사 위정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ICT융합협회(회장 백양순) 주최로 열린 이날 협약식은 경제, 문화, 관광 등 각 분야에 걸친 광범위한 협력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장흥군 기업 유치 협조 및 기술제휴, 미국 현지 기업 간의 공동 연구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공동연구를 위한 기업연계와 인턴십 인력교류, 생산 제품의 판로개척, 신규 사업 발굴 등의 분야에서도 상호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김성 장흥군수는 한국ICT융합협회로부터 신기술 창출과 중소기업 및 글로벌 스타트업 기업 발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미국 50개주와 캐나다 등 6개 지역 협의회, 78개 지역 상공회의소, 19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주요활동으로는 미주 한인상공인들의 권익보호, 한국 상품의 미국 진출 지원, 한국 문화 보급과 정보제공 등의 교류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 청정자연에서 자란 표고버섯, 매생이, 한우 등 지역 특산품은 물론, 지역 소재 기업들의 제품을 미주 지역에 홍보·판매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글로벌 지역 마케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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