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 뉴스통신=임성근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달 31일 귀농귀촌인들에게 농업인으로서 한층 더 발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7 국제농업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나주농업기술원으로 귀농귀촌인 80명과 함께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지난 달 27일 개막한 국제농업박람회는 15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한민국 최고의 농업박람회이다.
농업역사관, 농정홍보관 농기자재판매장 등을 돌아보며, 전남 주력 수출품목을 알아보고, 국내외 농업정보 및 다양한 농기계 종류들을 접하며 농업과 농촌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할 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견학에 참석한 한 귀농인은 “선진농업기술과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국내외 농기계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다양한 선진 농업 기술을 우리 농업에 적용한다면 농촌의 미래가 한층 더 밝아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제 갓 농사를 시작한 귀농인 뿐만 아니라 농사에 베테랑이 된 귀농인까지 모두에게 유익한 현장견학이 되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현장견학을 실시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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