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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 성료
2일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려
기사입력  2017/11/02 [11:30] 최종편집    이기원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2일 상무시민공원에서 주민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 서구는 지난 8월 광주전남에서 최초이자 전국에서 12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았다.

 

이날 선포식에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서대원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임우진 서구청장에게 인증서를 전달했다.인증서 전달식 후 아동대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문을 낭독했다.

 

이후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날리는 풍선날리기 퍼포먼스와 ‘아동권리 홍보대사’ 포토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체험교실 등 아동권리와 아동친화도시 홍보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서구는 그동안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하여 아동실태조사를 실시해왔다. 또한, 위기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무료급식소와 진로직업훈련을 하는 꿈키움배움학교를 운영했다.
 
특히, 아동 참여기구인 청소년 구정참여단과 아동 권리 옹호관인 옴부즈퍼슨을 운영하면서 아동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아동권리보호에 힘써 왔다.

 

뿐만 아니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6대분야 58개사업을 선정하여 4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사전영향평가를 실시하는 등 아동친화거리와 테마 어린이공원 조성 등 아동을 위한 시설확충에 힘써왔다.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서구는 핵심 전략과제를 선정 추진하고, 지역민과 사회 저변의 인식 변화를 위해 아동권리교육과 아동친화도시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임우진 서구청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는 것으로 마무리 되는 것이 아니라 도약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 만들기에 주민과 함께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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