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15일 장흥군민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6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는 장흥군새마을회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종순 장흥군수를 비롯해 장흥군의회 유상호 의장, 도의원, 군의원, 전남새마을회장, 전직회장단 및 10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1월 총회에서는 김일진 회장이 제17대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제18대 협의회장으로 이병모 회장, 제17대 부녀회장으로 전순란 회장이 각각 추대됐다. 이들은 앞으로 3년간 장흥군새마을회를 이끌게 된다.
김일진 취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맑은 물 푸른 숲 정남진 장흥을 위해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지역공동체를 위한 생명살림운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모두가 화합하는 새마을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명환·김일진·김선희 이임 회장은 6년간의 임기를 역임하면서 2억여 원의 민간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새마을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탁월한 리더십으로 회원들의 화합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6년 동안 새마을회와 장흥군의 발전을 위해 열정을 보여 주신 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새롭게 취임한 회장님들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새마을회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 드리며, 군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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