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봄철을 맞아 지난달 17일부터 2050 탄소중립운동 정책 참여의 일환으로 경제수 61ha·큰나무 15ha·지역특화 77.5ha·미세먼지저감 4ha·내화수림대 5ha으로 총 162.5ha, 13억 원을 투입하여 조림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군은 지난해부터 꿀벌산업 육성 및 꿀벌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생활권 중심 밀원 자원을 확대하기 위해 사유림에 밀원특화숲 89ha를 조성했으며, 올해도 두릅, 산수유, 아까시 등 60ha 식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산주들 의견 반영을 토대로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4월 준공을 목표로 현장 감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조림사업을 통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 및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