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14일 구청 7층 윤상원 홀에서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1년 광산구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김삼호 광산구청장 주재로 503여단1대대, 광산경찰서 등 20여 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국민의례, 표창장 수여, 위촉장 수여, 신임위원 소개, 인사말씀, 기관별 보고, 주제토의,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선 통합방위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 및 지역 안보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작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2년 만에 대면회의로 진행돼 2020년 한해 코로나19 및 수해피해 복구 당시 피해상황과 민·관·군·경·소방의 대응 활동을 공유하며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503여단 1대대, 제1전투비행단, 광산경찰서, 광산소방서, 광산구청, 여성민방위대가 통합방위 유공으로 표창을 수상했다.
김삼호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2020년은 광산구 통합방위협의회의 존재를 100% 증명한 해로 기록될 것이다”며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4차 대유행, 기후위기에 따른 재해를 대비해야 하는 상황에서 믿을 수 있어 안전한 광산, 안전할 수 있어 행복한 광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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