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서울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영암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서울 롯데백화점 강남점 직거래장터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고 도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롯데백화점, 전라남도, 재경 광주전남향우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이며 이에 영암군이 참여하여 뜻을 함께했다.
지난 4월 10일에 열린 영암농특산물전 개장식에는 전동평 영암군수, 고천수 군의원, 김원식 서영암농협장, 양무승 재경 영암군향우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 참여업체, 관계자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달 15일까지 운영되는 직거래장터에 영암군에서는 명품 특산물인 무화과 인절미, 무화과 요거트, 유기농 쌀(학이머문 쌀), 장미, 프리지아, 금어초, 영암 매력한우 등을 행사기간 동안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또한, 롯데백화점을 찾는 고객에게 지난 1일 개관하여 영암의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인“기찬들영암몰”을 집중 홍보하는 한편, 영암 농특산물 구매 고객에게 유기농 샘플쌀 제공과 꽃나눔 행사도 함께 펼쳤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 영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백화점 고객에게 널리 홍보하기 위해 서울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영암 명품 농특산물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대도시 직거래행사에 참여해 영암 월출산의 기(氣)를 받고 자란 영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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