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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 개관 1주년
기사입력  2017/11/01 [13:59] 최종편집    이기원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모색하고 삶의 역량을 키우는 진로체험공간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이하 ‘삶디’)가 개관 1주년 행사를 연다.

 

 광주광역시는 ‘삶디’가 지난 1년간 광주 청소년의 창의적 진로활동 허브 구축을 모색한 성과를 모아 ‘1년, 씨앗의 발견’을 주제로 3일부터 이틀간 생일잔치를 연다고 밝혔다.

 

 ‘삶디’는 배움의 기쁨으로 풍요로워지는 삶의 정원을 희망하며 ‘기쁨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 씨앗을 어떻게 가꾸며 싹을 틔우고 있는지 이야기 나누는 자리다.

 

 첫날인 3일에는 사례공유회와 교육포럼이 열린다. 사례공유회는 자유학기제, 동아리, 방과후를 접점으로 ‘삶디’와의 협력프로젝트를 진행한 숭의중, 살레시오고, 조대부고의 활동사례를 발표하며, ‘N개의 방과후 프로젝트’, ‘ArTeen(아틴) 공연예술학교’ 등 두 사례에 대한 교육포럼이 열린다.

 

 오후 7시에는 ‘모멸감’의 저자이자 사회학자인 성공회대 김찬호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주제로 개관 1주년 특별강연을 한다. 어떤 일자리가 살아남고 미래 유망 직업이 무엇인지가 아니라 우리가 살고 싶은 미래가 어떤 모습으로 오기를 바라는지 함께 생각해보는 자리다.

 

 둘째 날인 4일에는 낮 12시 ‘청소년 런치토크: 미팅도 식후경’으로 문을 연다. ‘삶디’ 청소년운영위원회 ‘삶디씨’가 주축이 돼 마련한 행사다. 광주지역 청소년운영위원회들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청소년 위원들 간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황인숙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는 최근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1년 남짓한 운영에도 개성 있는 청소년 진로특화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개관 기념행사는 그간의 활동성과를 지역과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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