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각종 공모사업에서 올해 1분기 동안 25개 사업이 선정되어 1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올해 72개 사업/2,445억 원의 공모사업을 발굴하여 공모사업 선정 목표를 1,000억 원으로 정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그 결과 민선 7기 출범 이후 지금까지 총 163건/2,452억 원(국·도비 포함) 규모의 공모사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313억 원), 스마트 그린도시(100억 원),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100억 원), 어촌뉴딜 300사업(379억 원), 도시재생 뉴딜사업(155억 원), 장재도 권역거점 개발사업(100억 원), 용산·장동·부산 기초생활거점 사업, 다양한 복지 서비스 공모사업 등은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올해 1/4분기에도 ▲바이오메티칼 R&D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90억 원) ▲농어촌 취약 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36억 원) ▲스포츠과학·컨디셔낭센터(4억2천만 원) ▲문화산업육성 콘텐츠 개발사업(2억9천만 원) ▲청정 전남 이미지 강화 바이러스프리 공모사업(2억 원) 등이 선정됐다.
이를 통해 생물의약 산업 기반 구축 및 주민 정주여건 개선, 코로나19 시대 맞춤형 문화생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도 대외 공모를 통한 재원 확보는 4(four)메카·4(four)시티 조성과 행복장흥 건설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장흥군은 하반기에도 농촌협약제도, 노후관광지 재생사업, 청년농촌 보금자리 조성,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사업,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 2차 사업 유치,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외부 재원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119개의 군 전략사업 실행을 위해 공모 가능 분야 발굴, 사전 타당성 검토, 추진 시기 적정성, 연계 및 후속사업 검토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구체화 및 현실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민과 공직자가 노력해 이루어 낸 성과다”며 “군민의 지역 발전 요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필수적이다. 각종 공모사업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