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대 광주소방안전본부장에 소방청 김조일(50) 소방준감이 11월1일자로 취임식을 하고 본격 업무를 시작한다.
신임 김 본부장은 대전출신으로, 1997년 소방간부후보생 제9기 소방위로 입문해 행정자치부 소방국, 소방방재청 대응관리국 및 소방정책 본부, 서울 경기 강원소방학교장을 역임했다.
진솔한 성격으로 조직 내 상하 직원들 사이 신망이 두텁고 중앙부서의 각종 요직과 일선현장을 경험하는 등 기획력과 업무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신임 김 본부장은 “민주화의 터전을 만들고 인권과 평화가 살아 숨쉬는 광주에 안전 1등 도시가 공존할 수 있도록 1300여 소방공무원들과 함께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터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재윤 제15대 본부장은 경기소방학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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