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산구가 13일 오후 7시30분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피아노 5중주 앙상블팀 루체앙상블의 클래식 공연 ‘열정과 힐링사이’를 개최한다.
9일 광산구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광산구가 청년예술단체들에게 광산문화예술회관 무대를 나누는 ‘2021 화요문화산책’ 두 번째 공연이다.
올해 생상스 서거 100주년 및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 맞이 기념 음악회로 《동물의 사육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등 거장들의 대표곡들이 무대를 꾸민다.
이밖에도 최근 미얀마 ‘민주화의 봄’을 지지하는 의미를 담아 <임을 위한 행진곡>,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등도 선보인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광산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 및 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12일까지 온라인 사전신청을 받는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관람인원은 100명 이내로 제한된다. 공연장 출입 시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도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광산구는 ‘화요문화산책’ 공모를 통해 청년예술인에게 공연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연장 무료 대관, 출연료와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
‘화요문화산책’ 공연은 상반기(3월~7월)에는 매월 둘째 화요일에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며, 하반기(8월~12월)에는 수완종합체육관 내 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신청 및 공연일정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문화예술과 문화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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