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 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과 전라남도(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는 30일 본청 비즈니스실에서 교육현안 해결과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해 ‘전라남도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는 자유학기제ㆍ진로체험지원센터 지원과 무상급식 제도 개선 방안 마련 등 5개 안건을 협의했다.
양 기관은 학생들의 진로체험처 발굴을 위해 도내 공공기관, 기업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각 시ㆍ군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예산 지원 등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 투명하고 효율적인 무상급식 제도를 확립하기 위해 양 기관이 공동으로 무상급식 제도개선 T/F팀을 구성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재난안전 체험시설 적극 활용,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 학습 지원, 2018년도 일반회계 전입금 세출예산 편성 협의 등 양 기관이 요청한 사안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장만채 교육감은 “양 기관의 긴밀한 교육협력은 지역의 미래인재를 길러내고 동시에 전남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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