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동곡 돌미나리 작목회는 지난 7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광산구 직원들과 복지시설에 직접 재배한 돌미나리 200박스를 전달했다.
매년 돌미나리를 직접 다듬고 포장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온 작목회는 올해는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광산구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미나리를 기부하기로 했다.
농부의 세심한 관심 속에 자란 동곡 돌미나리는 속이 꽉 차고 아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특유의 향긋함이 풍성해 어떠한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
또한 강장, 혈압강하, 해독에 효능이 있고 비타민, 무기질 함유량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주어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이종진 동곡 돌미나리 작목회 회장은 “지금 코로나19로 봉사하시는 광산구청, 복지시설 종사자들 모두 내 고장에서 재배한 미나리 드시고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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