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임택)는 30일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를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광주-대구 달빛내륙고속철도 조기 건설 촉구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논의와 조기건설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기 위함이다.
광주-대구 달빛내륙고속철도는 2017년부터 2030년까지 14년 동안 총 6조 3천억원의 국비를 투입하여 광주-대구 191km 단선철도 건설, 광주역-광주송정역간 16.6km 복선전철화, 광주역 지하에 대합실 플랫폼, 지하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주-대구 달빛내륙고속철도 조기건설 촉구 성명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영, 호남 지역주민의 염원과 동서화합의 상징인 달빛내륙철도가 조기 건설될 수 있도록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조속히 반영하고, 달빛 내륙철도 조기추진에 선행되어야 할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 5억원을 2018년 정부예산에 반영하는 등 추진전략과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라는 내용이다.
임택 산업건설위원장은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져, 달빛내륙철도 건설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때까지 광주시의회와 대구시의회는 굳건한 연대로 힘을 모아 상호 협력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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