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자원순환위원회 첫 회의를 7일 오후 구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광주 자치구 중 처음 제정된 ‘광주광역시 광산구 자원순환 기본 조례’에 근거를 둔 광산구 자원순환위원회는 자원순환 집행계획 수립‧변경 ▲자원순환 문화 조성 및 교육‧홍보 등을 심의‧자문한다.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생활자원 회수센터 신설 ▲자원순환 거버넌스 구축 ▲공동주택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등 광산구가 수립한 23개 자원순환 사업을 심의했다.
이와 함께 음식물쓰레기 배출을 작년보다 330톤 감량을 줄이기로 하고, 이를 실현할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자원순환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강력하고 효율적인 자원순환 구조를 시민사회, 전문가와 함께 발굴하고 실천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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