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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 뉴스통신=백은하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017년 올해 지방공무원 사무관 승진심사를 통해 공보담당관 조병조 주무관 등 교육행정 9명, 보건 1명을 포함해 총 10명을 5급 승진 대상자로 확정해 30일 발표했다.

승진대상자 10명은 승진후보자 명부와 사무관으로서 능력과 자질을 확인하는 역량검증평가(보고서 작성 및 인터뷰)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여기엔 승진후보자명부 30%, 보고서 작성 평가 35%, 인터뷰 평가 35%가 반영됐다.

5급 승진심사를 위한 역량검증평가는 2012년부터 시작돼 6번째로 시행됐으며 시험 준비에 따른 행정공백을 없애고 개인의 능력과 자질에 기초한 인재 선발방식으로써 업무능력을 높이며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승진제도를 구축해 조직 활성화와 직원 사기 진작을 도모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사무관 승진임용 대상자들은 11월13일부터 12월8일까지 4주간 중앙교육연수원에서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2018년에 사무관으로 임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