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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5차전 KIA ‘헥터’, 두산 ‘니퍼트’ 혈투
기사입력  2017/10/30 [11:44] 최종편집    이기원
▲ 기아의 '헥터'와 두산의 '니퍼트'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도 KIA 타이거즈의 헥터 노에시(30)와 두산 베어스의 더스틴 니퍼트(36)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양 팀 에이스는 지난 25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1차전에서 선발 맞대결을 벌여 니퍼트가 6이닝 5피안타(1홈런) 2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 첫 승을 했다.


반면 올 시즌 20승을 올리며 최고의 외국인 투수로 인정받은 헥터는 6이닝 동안 6피안타(2홈런) 3볼넷 2탈삼진 5실점 4자책점에 그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헥터는 5차전을 벼르고 있다. 헥터는 1차전 패전의 멍에를 씻어내는 것은 물론 자신의 손으로 반드시 우승을 확정할 짓겠다는 각오에 차있다.


KIA 타이거즈가 1패 뒤 3연승을 거두고 통산 11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


KIA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치른 2017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4차전 두산 베어스와 방문경기에서 임기영의 호투에 힘입어 5-1로 승리, 3승 1패를 기록했다.


한국시리즈 1차전을 내 준 KIA는 2차전에서 한국시리즈 사상 첫 1-0 완봉승을 거둔 양현종의 역투로 균형을 되찾은 이후 잠실 원정 3·4차전까지 승리해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우위를 점해 8년 만의 통합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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