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활력 플러스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광산구에 따르면,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대규모 백신접종을 앞두고 있는 만큼 차질없이 백신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사업을 중점 발굴했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 취업취약계층과 실직‧폐업자 등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등록상 광산구 거주자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9일까지다.
일자리는 백신접종지원 1개, 생활방역 20개, 공공휴식공간 개선 18개, 공공업무 긴급지원 22개, 지자체 특성화사업 7개 등 총 5개 분야 65개 사업으로, 40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자는 오는 5월부터 주 20시간 내외로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최저시급 8,720원을 적용하고 주휴수당, 월차 유급휴일 등이 부여된다.
5일부터 구청과 주민등록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접수 가능하며, 우선 선발자 조건 및 제외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홈페이지의 새소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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