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산구가 지난달 16일부터 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걷기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 지도자 93명을 배출했다. 걷기지도자 양성은 시민면역력 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행복으로 걷기 광산’ 프로젝트 일환이다.
코로나 이후 걷기 인구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근육과 관절의 무리 없는 올바른 걷기자세와 방법을 익히고, 일상 속 걷기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대한걷기협회 소속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걷기지도자의 역할, 바른 자세 교정운동법 등 걷기운동 지도를 위한 이론과 실습으로 이뤄졌다.
평소 걷기운동에 관심을 가진 시민들이 참여해 16시간 교육을 이수하고 2급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향후 ‘행복으로 걷기광산’ 관련 활동에 참여, 개인 면역력 증진을 위한 건강리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올해 광산구 목표는 시민 면역력 증진이다. 이번에 양성된 걷기 지도자를 통해 개인과 사회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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