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하여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 수행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2017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조사시점 표본 450가구 중 만19세 성인 900명이다. 조사내용은 총 18개 영역 201개 조사문항이다.
건강행태 조사문항은 흡연, 음주, 안전의식, 운동 및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및 검진, 이환, 의료 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사회 물리적 환경, 개인위생, 교육 및 경제활동 등이다.
조사 전에 대상 가정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조사 대상자와 1:1 면접으로 조사한다. 김영락 보건의료원장은 “건강 곡성, 장수 곡성 실현을 위해서는 지역특성과 수요에 맞게 사업을 발굴하고 관리해야 한다.”며, “주민의 건강수준을 정확히 진단하여 보건사업을 계획, 실행, 평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